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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첫차 운행부터 시작된 이번 파업은 KTX를 포함한 전국 철도와 서울 지하철 1·3·4호선의 운행에 큰 차질을 빚으며, 출퇴근길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서둘러 코레일에서 제공하는 파업 기간 및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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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영향
파업이 초래한 혼란과 시민들의 목소리
용산역을 비롯한 주요 기차역에서는 운행 중지와 열차 취소로 인해 시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미리 열차 시간을 확인하고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연과 취소로 중요한 일정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갑작스러운 열차 취소에 항의하며 역무원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노조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불편은 있지만 노조의 사정도 이해된다"는 의견처럼, 이번 사태가 단순한 갈등이 아닌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와 사회적 타협의 필요성을 드러내는 사건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왜 철도노조는 파업에 돌입했을까?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기본급 2.5% 정액 인상 △체불임금 해결 △부족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코레일과의 교섭에 나섰으나, 합의에 실패한 후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코레일은 기본급 2.5% 인상과 성과급 지급 문제에서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며, 양측의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사측과 협상 끝에 630여 명의 신규 채용 및 결원 인력 충원, 2.5% 임금 인상에 합의하며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철도노조의 교섭은 난항을 겪고 있으며, 파업 장기화에 따라 운행률이 더 감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의 우려
현재 KTX의 운행률은 평소 대비 73%, 화물열차는 40%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 운행률을 평소의 90%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더 큰 혼란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일상적인 이동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에도 영향을 미쳐 경제적인 손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5일에는 정전으로 인해 지하철 탑승객이 30분간 객실에 갇히는 사고와 열차에 사람이 치이는 사고까지 발생하며, 운행의 안전성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결책
노사 간의 갈등이 계속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파업은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사회적 갈등은 또 다른 문제로 떠오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노사 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타협입니다. 양측이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기보다는 시민의 불편과 국가 경제의 안정을 고려해 실질적인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국가의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축입니다. 철도노조와 사측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동시에 시민들도 노조의 요구와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며,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관심과 지지를 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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